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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터키, 베트남, 중국 등 25개국 100여 개 지방정부 대표와 공직자, 국제기구 관계자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제4차 지방정부 컨퍼런스’가 14일 마무리됐다.
이번 제4차 지방정부과정 회의에서는 크게 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 확인 ② 지역단위 통합적 물 관리 정책 추진에 관한 세계적 동향 및 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제 점검 ③ 지방정부의 실질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 방안 모색 ④ 이스탄불 물합의서(IWC) 이후 지방정부의 합의서 이행상황 점검과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2015년 9월 채택 예정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단위 통합적 물관리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구·경북 물 행동 (Water Action)’이라는 전략문서를 채택하는 성과를 낳았다.
폐회식에서 주낙영 경상북도부지사는 “지구촌의 지방정부가 당면한 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각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가 보유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지역을 위한 대구경북 실행 선언이 도출되는 등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컨센스가 이루어진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4차 지방정부 회의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다양한 견해와 제안들이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훌륭한 정책으로 이어져 지구촌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가일층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방의회에서 많은 우수 정책사례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양식 경주시장도 대회를 준비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정부들이 세계 현실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한 뒤, “지속가능한 도시 행동 전략 채택과 도시 지역의 물 관리를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행동 전략을 통해 실행에 옮기고 물관리 이행하도록 하겠다”면서 “ 한국과 모든 세계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즉각 행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물위원회 브라가 회장은 "대구경북행동채택에 감사하다. 중요한 결과가 나왔다. 물 분야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적절한 재정과 목표를 가지고,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다보면 최고의 결과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에 제시된 전략은 차기 회의가 열리는 3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행동은 지금 당장 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대안은 시행에 옮겨야 할 때”라며 “오늘 채택한 전략들을 이행함에 있어 지방과 중앙이 잘 조절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정책들이 나올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를 지원하도록 모두가 협력하고, 파트너쉽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내는 이에 이어 차기 개최국인 브라질의 세미나 리아우 의장은 3년 뒤 맞을 손님들을 기약하면 인사에 나섰다. 리아우 의장은 “세계 보든 지방정부가 물관리에 협력해 나가야 하며 이러한 논의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세계 물의 12%를 차지할 만큼 수량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방정부 회의세션은 14일 오후를 기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향후 3년 뒤 브라질리아에서 5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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