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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인삼 탄저병 발생시기 한달 정도 빨라져

7-8월에서 6월로, 고온다습한 날씨 인삼 탄저병 대발생 우려 예상

안덕종 농학전문 기자 | 기사입력 2010/08/18 [15:53]

인삼 탄저병 발생시기 한달 정도 빨라져

7-8월에서 6월로, 고온다습한 날씨 인삼 탄저병 대발생 우려 예상
안덕종 농학전문 기자 | 입력 : 2010/08/18 [15:53]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장 권태룡)은 "올8월초에 경북 북부지역의 인삼 주산지인 영주를 비롯 주요 인삼재배지의 병해충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의 주발생시기가 예년의 7-8월보다 한달 정도 빠른 6월부터 발생되고 발생율도 10%이상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기상조건과 발병정도를 보면 영주지역의 경우 4월 평균 기온이 8.9℃로 예년의 12℃에 비해 3℃정도 낮아, 인삼의 출현시기가 10~15일 정도 늦어졌다. 또 6월의 강우일수가 7일, 강우량은 26.1mm에 그쳤으나, 7월에는 강우일수가 18일에 강우량이 99.1mm로, 강우가 잦았던 7월에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8월초에는 경북지역에는 15%정도 탄저병 피해를 입었으며, 전국적으로도 10%이상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빗물에 의하여 포자가 이동되고 습도가 높을 때 확산되므로 강우와 관련이 높은 병으로 초기저온으로 인삼잎의 출현이 지연되고, 잎이 경화되기 전에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겹치면서 탄저병원균의 포자가 잎에 감염되어 병 발생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탄저병의 방제는 인삼 해가림 시설의 차광망을 빗물이 새지 않는 재질을 이용하거나, 빗물이 새지 않도록 관리하면 탄저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인삼밭 고랑에 빗물이 고여 튀어오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하는 것도 탄저병 발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사전에 발생을 예찰(병의 발생을 미리 조사하는 것)하여 만코지 수화제(다이센엠-45, 영일만코지 등),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오티바, 나타나 등), 이미녹타딘트리스알베실레이트 액상수화제(탈렌트, 부티나 등) 그리고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프린트 등) 등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정원권 연구사는 "8월 초에 탄저병에 의해 잎이 고사된 경우 년간 뿌리 생육량이 50%이상 감소되며 “앞으로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된다면 9월에도 계속 확산되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9월 중순까지는 예방 및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날씨에 따라 농작물의 병발생 시기와 수준이 달라지므로 농업관련기관의 예찰사업에 의한 신속한 병해 발생상황을 농가에게 신속히 전파하여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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