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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범어지하보도 상가 활용정책 '갈팡질팡'

대구시의회 이재녕 의원 “시장은 약속을 지켜라” 질타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7/18 [14:37]

범어지하보도 상가 활용정책 '갈팡질팡'

대구시의회 이재녕 의원 “시장은 약속을 지켜라” 질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7/18 [14:37]

대구시의 범어지하보도 상가시설 활용정책이 갈팡질팡하자 대구시의회 이재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제198회 임시회 폐회일인 18일 오후 2시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김범일 대구시장이 두 번에 걸쳐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범어지하보도 상가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약속을 하고도 최근 상업시설로 활용을 추진하는 등 어떠한 협의나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폐기하려고 하는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시정행태에 대해 절망감을 느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대구시의회 이재녕 의원     © 정창오 기자
범어지하보도 상가시설이 대형 의류아울렛 매장 유치계획이 무산되며 장기간 방치돼 사회문제를 일으키자 지난해 9월2일 제19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의 이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예술가들의 창작 작업장과 소규모 갤러리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을 제안했고 이에 김 시장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 시장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고 느낀 이 의원은 올해 2월15일 제194회 본회의에서 다시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공간 조성에 대해 김 시장에게 “(문화공간 활용) 정책 변화가 있느냐”고 질의했고 김 시장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시는 지난 4월8일 (가칭)범어지하상가 활성화방안 검토회의를 열고 ‘영어와 예술의 거리` 안을 채택해 문화공간 활용대신 사업시설인 영어거리로 활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안에 따르면 범어지하공간 상업시설은 영어체험공간과 식당가 등 상업목적의 시설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간으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당연히 김 시장에게 2차례나 약속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이 의원이 반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18일 대구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시장에게 “2번이나 민의의 대표기관에서 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엎어버린 데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 집행부에서는 범어 지하상가에 영어체험공간과 식당가 등 상업목적의 영어거리를 주로하고 곁다리로 예술의 거리라고 붙인 의미도 모호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범어지하 보도 주변상가는 대구시의 재정으로 건설한 것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기부 받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범어지하상가는 문화공간에 필요한 최소한의 상가를 조성하겠다고 본회의장에서 굳게 약속했다”면서 “그럼에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총 10명이 모여서 단 1회 검토회의를 개최해 ‘영어와 예술의 거리’ 라는 안을 채택해 본 의원이 문화공간 활용을 제안한 이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시장 이하 관련 공직자들이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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