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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공영라디오, 청해진 소유주 유병언에 주목

"돈 아끼려다가 큰 참화 불러, 검찰 수사 착수"

서민아 통신원 | 기사입력 2014/04/27 [20:01]

佛 공영라디오, 청해진 소유주 유병언에 주목

"돈 아끼려다가 큰 참화 불러, 검찰 수사 착수"
서민아 통신원 | 입력 : 2014/04/27 [20:01]

프랑스 언론이 세월호의 실질적 주인인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보도는 이번 사고에서 유 전 회장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인 <프랑스 앵포>는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피에릭 드 모렐 기자가 쓴 “침몰한 선박의 주인, 유병언은 누구인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재앙에 가까운 비극이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선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이 전혀 없었던 점이라고 지적하며, 그 기원에는 경제적 유불리 외에는 어떠한 것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선박 소유주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모렐 기자는 유 전 회장이 ‘아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에서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프랑스 중부의 한 마을을 사들이기도 한, ‘프랑스에서 무명은 아닌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와 함께 실린 2분 짜리 동영상은 프랑스 공영 TV 채널이 지난 2012년 유 전 회장의 프랑스 첫 전시회를 맞아 보도한 것으로 유 전 회장의 둘째 아들이 등장해 유창한 영어로 유 전 회장의 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유 전 회장의 사진 작업에 대한 예술적 해설도 일부 덧붙인 다음 그의 출생지가 일본 교토라는 사실을 포함한 개인사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이후 최근 들어 유 전 회장에 대해 미디어가 주목하는 이유는 그의 사진 작업 때문이 아니라 침몰한 세월호의 주인이 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청해진 해운의 소유주로서 선실을 증축한 사실, 제한 중량을 초과해 짐을 실은 사실, 임시 비정규직 선원들이 근무했던 사실 등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됐던 점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꼬집는다. 특히 2013년에 이 회사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단 500 달러를 지출했다는 점을 들췄다. 이는 “해운 회사 소유주의 재산에 비하면 웃음거리로 보이는 하찮은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모렐 기자는 “이 비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끔찍한 상황에 대비한 선원들의 준비가 전혀 돼있지 않았던 점”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사법기관이 유 전 회장과 관련된 세금 탈루 의혹, 배임 횡령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글을 마쳤다.

번역 및 감수: Sang-Phil Jeong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nuBu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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