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세월호 침몰 애도분위기 이어가계속되는 취소.연기 4월 중순~5월초 모든 축제성 행사 전면 취소 이어져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는 예정됐던 행사나 축제 등이 전격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봄철 청송 지역의 대표적 꽃축제인 수달래 축제가 취소된 것을 비롯, 의성의 산수유 축제 등도 연기 또는 취소됐다. 이밖에 문경전통찻사발 축제와 포항 기북산나물축제도 취소 또는 연기됐으며, 영천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행사도 무기연기됐다. 영주시 주최 선비문화축제가 연기된 것을 비롯해 경북체육회는 5월 9일 개최하기로 한 도민체전을 무기한 연기했고, 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관계자는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비탄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고 또 5월말까지 교육청의 단체 체험학습 전면취소 등의 교육방침 등 여러 가지 여건 상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축제를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더 나은 알찬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관련 행사도 줄줄이 취소가 결정되면서 2014년 봄은 어린이들게 아쉬움으로 남게됐다. 삼성전자와 구미시, 김천시 등도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정치권의 행사도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5월 2일 울진엑스포공원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최 ‘불영사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가 잠정 연기됐고. 신입생 환영회 및 총학생회 주최 대동제 등 봄철 학교 축제는 자원봉사 등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각 정당의 지방선거 준비 자체가 멈춰선 데 이어, 아직 사무실을 열지 못한 후보들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도 대부분 연기됐다.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진행하기로 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조만간 이번 지방선거 일정과 선거운동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취소와 달리 안전사고 예방과 같은 점검은 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3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일용 부교육감이 급식소 위생 및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을 비롯,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영업중인 여객선 등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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