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시 전지역에 오전 4시 20분경부터 6시경까지 2.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새벽시간 짧은는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데다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됐지만 대구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됐다. 대구시는 전날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구간 도로 등 취약지에 제설제 사전살포와 시내 전 지역 긴급 제설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각 구군에 지시했다. 대구시 전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시, 구・군 및 시설관리공단 등은 직원 2,500여명과 제설차량 540대를 긴급 투입하여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긴 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워낙 조속한 조치로 결빙 전에 제설을 완료해 주요도로의 출근길 시민불편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로 인해 헐티재, 설티재, 이현고개, 다람재, 명곡~반송구간 도로 4개소가 통제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우회도로 안내는 물론 통제시간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여건과 교통 사정 등을 고려하여 학교장이 등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눈으로 등교가 어려워 지각한 학생들의 출결 상황 처리도 학교장이 기상 사정을 고려하여 지각 처리하지 않도록 했다. 이날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영신초, 하빈초, 유가초, 달서중, 달서고 등 5개교이며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22개교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난 12월 2일 구・군, 시설관리공단, 501여단 등이 참석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하고, 11월 28일에는 동구 능성동 501여단 앞에서 기습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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