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서 폭설 피해 잇따라
비닐하우스 파손 및 농업시설 등 피해 규모 조사중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09 [13:05]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8일 내린 폭설로 경북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8일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인 곳은 봉화 석포로 24cm 의 눈이 쌓였다. 경산이 20cm, 김천과 성주가 각각 10cm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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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하우스가 내린 눈으로 주저앉은 모습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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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눈으로 영천과 상주,성주,고령,김천,경산,영주,의성,칠곡,봉화,군위 등지에서 비닐하우스 파손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오전까지 도내 비닐하우스 188동이 파손된 것을 비롯해 농업시설 188ha를 비롯해 농작물 27ha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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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의 철 비가림막 파손 모습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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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로는 영천(농업시설 102.5ha), 상주(농업시설 33.8ha), 성주(농업시설 27ha)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비닐하우스가 184동/10.9ha, 인삼시설 22ha, 기타시설 166ha, 농작물 27ha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과수비가림시설 107.2ha, 방조망 52.4ha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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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농장에 내려앉은 폭설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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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교통통제구역도 발생했다. 칠곡군과 한티재를 잇는 지방도가 한때 통제가 되었다. 제설작업을 통해 이 곳 도로는 현재 통행에 불편이 없는 상태다. 경북도는 도내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공조해 농업시설 피해현황 현장(재)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피해농작물 동해방지요령 지도 및 농업시설 2차 피해 예방에 나서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