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과정 특별조사 실시
파종기·생육기에 한국여성농업인 명예감시원 집중 투입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5/05/05 [20:5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는(이하 농관원)은 친환경농축산물 부실인증을 차단하고 친환경 인증품 신뢰회복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소속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과정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초제 사용이 많은 파종기인 5월과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생육기인 8월과 9월에 집중해 지역별 여건을 잘 아는 한국여성농업인 소속 명예감시원 21명을 집중 투입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 ▲ 현장조사 시연 모습.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
이번 조사는 친환경농자재에 농약 혼합 살포, 모내기 전 제초제·화학비료 사용, 볍씨 소독에 화학합성농약 사용, 농약을 사용하는 육묘장에서 모종 구입 사용, 농약이 함유된 상토(床土)나 자재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농관원은 “이번 특별조사 외에도 인증심사와 생산과정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과정에서 비 인증품이 인증품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철저히 단속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