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역 대학 창업 실태 조사해보니...동아리 및 학과 증가 지원하는 기관 등장 등 인프라 구축돼 있어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대구·경북지역 54개 대학의 '창업인프라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지역 대학의 창업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고, 최근 들어 괄목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이 전국 4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학 창업 인프라 실태조사의 주 내용은 창업휴학제, 창업학과, 창업동아리 등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있다.
주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휴학제 시행하는 대학이 2012년 1개교에서 25개 대학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역 대학 가운데 46.3%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 또, 이 제도를 이용한 학생도 2012년 1명에 불과했으나, 2015년 상반기까지 총 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학과는 입학생 195명으로 2012년 대비해 50% 증가했고, 창업 연계전공은 4개 학교에서 6개의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창업특기생 선발대학도 4개교로 2012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창업강좌는 38개 학교에서 28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겨시 2012년 대비 105.1% 증가했고, 수강인원도 1만5천508명으로 2012년에 비해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동아리는 437개로 늘었다. 회원수만 5천242명으로 2012년에 비해 각각 270%, 126.6% 증가했으며, 주로 SW‧모바일 등 지식서비스업(47.9%)이 가장 많고, 제조업(32.8%), 기타업종(19.3%) 순으로 기술창업 분야 위주로 활동하고 있었다. 2014년 기준 지역의 '학생 창업기업'수는 63개로 ‘12년에 비해 8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창업의 진입과 성장을 저해하는 ‘벤처 창업관련 규제’와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는 한편,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의 혁신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대학교육과 실전창업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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