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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포항 새마을 운동, 중국에서 꽃 피운다

새마을 세계화 추진 전략 연구소 양해각서체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6/06/07 [16:21]

포항 새마을 운동, 중국에서 꽃 피운다

새마을 세계화 추진 전략 연구소 양해각서체결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6/06/07 [16:21]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 포항 새마을 운동이 중국 만리장성 속으로 들어갔다.

 

새마을 세계화 추진 전략 연구소(이사장 오주섭, 이하 세계화연구소)는 지난 6일 중국 허베이성(河北成)진황도시(秦皇島市) 청령현 건곡향 남석문촌을 찾아 포항 새마을 운동 지원과 교류협력 등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협상을 통해 양측이 결정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화연구소에 따르면 이 양해각서 체결로 새마을 연구소는 남석문촌에 마을 안길포장과 지붕개량사업,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을 향후 2년 동안 지원 하게 된다.

 

▲ 새마을 세계화 추진 전략 연구소 오주섭 이사장과 포항시 새마을협의회 윤도일회장, 정석건부회장, 연구소 일행이 6일 중국 허베이성(河北成)진황도시(秦皇島市) 청령현 건곡향 남석문촌을 찾아 마을관계자들로부터 마을 현황을 듣고 있다.     © 새마을 세계화 추진전략연구소 제공


이날 새마을 연구소 일행은 건곡향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책가방과 문구세트를 전달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포항새마을운동에 대한 정의와 의의를 설명했다.

 

새마을 세계화 추진 전략연구소 오주섭 이사장은 "1970년대 초 포항이 현재까지 발전 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설명하고 발전 동력이 새마을 운동 정신인 근면·자조·협동 이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동 단결하면 포항보다 더 잘사는 고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건곡초등학교 요려분 교장은 "포항의 새마을 운동을 잘 알고 있다"며 "발상지인 포항에서 협력과 지원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곡향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 모습     © 새마을 세계화 추진전략연구소 제공


남석촌은 중국에서 가장 낙후된 마을로 주민들 연간 소득이 1천500위엔(한화 27만원)이다.

 

때문에 중국정부가 이 마을을 오는 2018년까지 주민 소득을 3천위엔(한화 54만원)까지 올리는 목표를 세우고 공무원들을 파견, 타도시와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 마을은 중국 수도인 북경에서 북쪽으로 약 540여km 떨어져 있으며 요녕성과 인접 지역이다. 70여가구 약 680여명의 주민들이 옥수수 농사와 고구마 재배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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