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경찰대 폐지 성장 사다리 없애는 것""문제 고치면 될 일 청년들의 신분 상승 다리 없에는 건 퇴보 사회"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정부가 경찰대학 학생들의 군복무를 추진하고, 그동안 주어졌던 각 종 혜택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1981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왔다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경찰대는 이른바 특정 지역, 학연과 혈통 등을 따지는 바람에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정부가 이런 결찰대의 습성을 수술대에 올려놓기로 했다.
우선 개교 이후 주어졌던 상당수 특혜들, 군복무 혜택(의경 등) , 기숙사, 등록금과 학비 지원이 전면 사라진다. 정원도 100명에서 50명으로 절반이나 잘려나간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경찰대 학생도 군복무를 해야 한다. 정부가 부담했던 기숙사비와 등록금 및 학비 지원도 없어진다.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이러한 개선책을 내놓으면서 경찰대 출신 경찰의 비리를 뿌리 뽑고 변화시키는 첫 시작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의중과는 달리 실제 혈연, 지연, 혈통주의 등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해석도 많다. 더욱이 경찰대 폐지가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들의 해결보다는 우리사회의 성장의 다리를 하나 더 없애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 의원은 “1981년 경찰대가 생긴 이후, 전국의 수재들이 모여들어 경찰발전을 이뤘고 어린 고교생의 가장 선망 받는 학교로 성장해 왔다”면서 ‘우리나라의 가난한 젊은 학생들의 신분상승의 사다리 역할을 해 왔던 사법고시, 외무고시, 체신고등학교, 철도고등학교, 교원대 등이 이런저런 명목으로 폐지되어 왔다. 우리나라에 이미 수십 개 있는 일반 국립대 수준의 등록금과 기숙사비도 따로 받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신분상승의 사다리를 또 하나 걷어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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