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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행정감사 "부품연구원과 통합은 잘 된 건가요?" 질의 집중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5:17]

경북TP 행정감사 "부품연구원과 통합은 잘 된 건가요?" 질의 집중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1/08 [15:17]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하인성)에 대한 경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TP의 통합과 관련해 통합의 방향성, 조직 정비, 내부 민원과 사업의 정비 등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다. 통합에 따라 내부 조직의 명확성과 감사 기능의 강화주문도 이어졌다.

 

 

특히 장비와 관련해 기관 자체에서 파악된 수치와 정부(산업부) 차원에서 계수하는 수치가 상이한 데 대하여 이형식 의원은 “두 보고서(자료)가 일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장비가 늘어나면 가동률도 늘어나야 한다. 그런데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심지어 가동률 자체가 높아져야 하는 데 50% 초반으로 절반밖에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정진환 기업지원단장은 “장비 사용 홍보를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노후 장비에 대하여도 기타 다른 필요한 곳에 임대해 주는 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칠구 의원은 기관 평가에 대한 노고를 준중 하면서도 의회와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기관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습도 가능할 것이란 주문이다.

 

 

최태림 의원은 의성 세포배양산업특구 지정과 예정된 사업 추진에 대하여 질의했다. 최 의원은 “거의 다 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업 기간 내에 최선의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의 통합과 관련, 어떻게 시너지를 내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의회 차원의 궁금증도 제기됐다. 김흥구 의원은 통합시 어려웠던 사안을 질의하면서 연구원들의 직능 역할을 집중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원들간의 융합”이라 강조하고 방안을 물었다. 하 원장은 “두 기관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역할 배분에 대하여 깊이 관심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선하 의원은 통합 결정시 의사 구조 현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절차적으로 통합 과정이 원만하게 이뤄진 것인지, 지적받은 내용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실제, 이사회 당시 구성원 결격 사유에 대하여 외부 기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사장인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을 하지 못함에 따라 부지사가 대신 참석했어야 하지만, 당시 이사회에는 경북도 정무실장이 참석했다. 이는 정식 이사가 아니고 대리 이사급 지정에도 해당되지 않기에  이사회 구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직원들의 연구 과제를 원장이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창혁 의원은 “연구원 가운데 어느 직원은 11건의 과제를, 어느 직원은 1건에 그치는 등 천차만별”이라며 “원장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역할 분담을 적절하게 조정해 주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계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다”며 “의회를 패싱하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누가 봐도 다 알법한 내용, 기본 계획이 있는 내용을 수록해 놓은 연구 보고서를 1억 5천만 원이 들여 작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의문 가득한 질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날 질의 가운데 일부는 경북테크노파크의 원천적인 특성과 추진상 현실성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덜 된 질문들을 쏟아내면서 마치 잘못된 것처럼 부풀려지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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