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범 칠곡군수 출마 철회
현 지역구인 2선거구로 선회 칠곡 출신 아니라는 약점 작용한 듯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4/09 [16:59]
칠곡군수로 공천을 신청했던 박순범 경북도의원이 9일 공천 철회를 신청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본디 지역구인 칠곡 제2선거구에 다시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 전 의원의 선회로 칠곡 군수 선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배상도 현 군수와 김경포,김주완,김희원,송필원,장세호예비후보로 후보군이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당 공심위는 이들 가운데 지난 주 4배수로 압축한 바 있다. 박 전의원이 방향을 선회한 배경에는 현 군수와 특정후보가 한 팀을 이뤘을 때, 이들을 이길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당협위원장의 판단과 칠곡 출신이 아니어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이인기 현 당협위원장도 칠곡 군수 후보 선정만큼은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이 변하면서 또다른 윤곽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배 군수와 김경포 예비후보 등이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정세호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부위원장도 뒤를 따르는 것으로 공심위는 판단하고 있다. 광역의원의 경우에도 2곳에서 공천을 철회하면서 두 명의 후보자가 필요하게 생겼다. 이 중 2선거구는 박순범 전 도의원이 자동적으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한 자리는 추가공모보다는 전력공천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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