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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방송이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참여한 11명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환으로 실시한 방송토론회에 유력 후보군으로 평가되는 이상호, 우동기 예비후보가 잇따라 불참하자 도기호 예비후보가 12일 이들을 질타하고 나섰다.
도 후보는 나아가 “토론을 회피하는 것은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고, 정책대결을 외면하는 비민주적 행태로 대구시민들을 모욕한 오만의 극치”라고 비난하고 “대구시민 앞에 나설 자신이 없다면, 대구의 교육을 책임 질 교육감이 될 자격도 없다”고 지적했다. 도 후보는 아울러 두 후보의 토론회 불참은 그 자체로 대구시민들에게 ‘할 말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유권자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봉쇄하는 후보는 누구라도 교육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 후보는 특히 이 예비후보는 ‘교육도 이제 수요자 중심이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토론회 불참은 수요자를 무시하는 처사이고 우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에 ‘꽃을 오래 바라보면 꽃 마음이 된다’고 밝혔지만 꽃보다 더 소중한 대구시민은 바라보지 않는 오만함만 가득 차 있다고 질타했다. 도 후보는 끝으로 대구CBS방송이 기독교 방송임을 상기,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특정 종교에 대한 편향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후보자토론 불참에 대해 대구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고 예비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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