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에도 연예인 동원
오승은, 김승현, 장웅, 최란 등 대거 유세 나서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5/24 [17:45]
교육감선거에 연예인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박노열 대구교육감 후보. 박 후보의 며느리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한 오승은(본명 안진옥)이다. 배우 오승은이 시아버지를 돕기 위해 이미 지난 20일부터 캠프에 합류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윤종건 후보도 연예인을 동원한다. 26일 유명 아나운서 김승현씨와 함께 만촌동이마트, 동아백화점 수성점, 반야월이마트, 동촌홈플러스 등 대구지역 4개 지역에서 유권자와의 순회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 후보측은 교총회장 시절 특별한 친분을 쌓은 김 씨가 윤 후보 지원 차 대구를 방문한다면서 이날 유권자들과 허심탄회하게 교육문제에 관해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측은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각각 개그맨 장 웅씨, 탤런트 최 란씨 등과 시내를 돌며 대화식 유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들의 연예인 동원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평이 엇갈린다. 교육정책을 두고 합리적인 대결을 펼쳐야 할 교육감 후보가 연예인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인기경쟁을 벌이려 한다는 비판과 함께 낮은 선거관심도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