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수구꼴통 부적절한 용어 송구하다”"대구·경북 시도민 폄하한 적 없다"지역 언론 및 정치권에는 유감 표시
지난 10월 14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대구경북지역을 ‘수구보수꼴통’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의 안이한 행정처리를 질타하고자 했을 뿐, 대구·경북 시도민을 폄하한 적이 결코 없었다”고 해명하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18일 ‘대구·경북교육청 국정감사 발언, 사실은 이렇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의 발언은 과거 대구지역이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우리나라를 선도해왔는데, 지금은 발전이 안 되고, 낙후돼 있어서, 대구에 올 때마다 슬프고 안타깝다는 심경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의 왜곡되고 비합리적인, 그리고 지나치게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업무처리 때문에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이 아닌가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라며 “적절하지 못한 용어를 사용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의 쇄신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을 가지고, 마치 대구·경북 시도민 전체를 비하한 것처럼 언론이 보도하고 지역정치권에서 이를 정치 쟁점화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함께 ‘수구꼴통’이란 발언으로 지역민들을 폄하해 비난을 사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권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의 문제발언이 담긴 속기록 전문을 게재하는 등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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