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 수시 합격자 전원에 빼빼로 쏜다합격자 전원에 인증마크 부여 전국 가맹 편의점서 빼빼로와 교환 할 수있어
매년 11월 11일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빼빼로-데이로 통한다. 이날에는 특정 업체의 빼빼로를 사서 평소 나눠주고 싶었던 이들에게 서로 선물하면서 1년 동안의 보살핌에 감사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독특한 행사 중 하나인 빼빼로-데이는 그러나 사행심을 부추기고, 특정업체의 매출을 올려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 데이 등은 우리의 정서와 무슨 관련이 있어 쵸콜릿과 사탕 매출을 책임지고 있을까.
11월11일이라는 숫자의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생겨난 빼빼로-데이를 노리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예전에는 대부분의 전달 방식이 1: 1 또는 잘해봐야 1: 다수정도였으나 최근의 상황은 이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들의 다니는 직장에서는 부서책임자나 경영진 측에서 사원들을 위해 대량 구매를 하는 등의 패턴으로 변하는 것이다. 초중고 일부 학교에서는 이날만큼은 담임교사가 자기 반 학생들에게 선물을 하는 등 그룹차원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과자 하나로 함께 좋은 기분을 누리자는 뜻이다. 이 같은 함께 좋아해 주기, 축하해 주기 위한 움직임은 대학 경영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구미래대학은 올해 1천3백여 개의 빼빼로를 준비해 빼빼로-데이에 동참한다. 지난 1차 수시모집에 합격한 1천 3백명 모두에게 선사하기로 한 것.
대구미래대학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 합격생의 합격을 축하해 주기 위해 준비한 작은 이벤트”라면서 “대구미래대학에 다니는 동안 좋은 일만 생기고, 좋은 성적과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겠노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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