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후보 신공항건설 공약에 넣자"
수성을 이노수, "영남권 항공 수요 감안할 때 반드시 선결돼야”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2/13 [15:43]
이노수 대구 수성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4월 총선에 대구에서 출마하고자 하는 모든 예비후보가 남부권 신공항(구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공약에 포함시키자고 13일 제안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4‧11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전국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신공항 건설은 지방의 균형발전과 늘어나는 영남권의 항공 수요를 감안할 때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지역과제”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 공항 11곳이 수십억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신공항 문제를 꺼내드는 것이 선거를 겨냥한 포퓰리즘 이라고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1,500만 명 이상의 수요를 가진 국제공항을 소규모 지방공항과 비교하여 실패를 운운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이미 김해공항은 국토부가 예측한 이용객 수요의 성장속도를 상회하고 있으며, 만약 국토부의 발표대로 2027년에 포화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15년 이상 소요되는 공항의 건설기간을 감안한다면 지금 반드시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정책의 결정에 있어, 매번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왕복 8~10시간 이상의 시간과 10만 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하는 남부권 국민들의 고충도 충분히 고려해 할 것”이라며, “여・야 예비후보가 정치논리를 배재하고 지역민을 위한 시각으로 신공항 건설 문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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