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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박종근 떠난 달서갑 총선 판도 요동

홍지만 우세 속 도이환 지지층 확장땐 ‘시계 제로’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3/14 [16:02]

박종근 떠난 달서갑 총선 판도 요동

홍지만 우세 속 도이환 지지층 확장땐 ‘시계 제로’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3/14 [16:02]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대구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이 14일 돌연 총선불출마를 선언하자 달서갑 지역의 총선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박 의원은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보들 사이의 후보 단일화는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그 상징성이 큰데다 박 의원의 지지층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공천 결과를 받아들여 승복하기로 결심하였으며, 친박의원으로서 정권 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저를 4번이나 야당후보로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16년 동안 ‘깨끗한 정치인’으로 소신을 지키며,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 왔음을 보람으로 간직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홍지만 후보는 큰 시름을 덜게 됐다. 박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과 김종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심의관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경우 홍 후보의 당선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가장 강력한 위협요소인 박 의원이 사라진 이상 홍 후보가 홀가분해진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홍 후보가 마냥 편안해진 분위기는 아니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의원과의 단일화에 성공한 도 전 의장은 “경선에서 지는 쪽은 결과에 승복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박 의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전 의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역밀착형 후보인 도 전 의장의 지지세에 강한 결속력을 가진 박 의원의 지지층이 도 전 의장측으로 쏠리게 되면 새누리당 공천장을 손에 쥔 홍 후보라 하더라도 힘든 싸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

물론 홍 후보는 그러한 상황은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박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시·구의원들이 동반 탈당해 박 의원을 돕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박 의원이 아닌 도 전 의장을 위해 탈당해 새누리당에 대한 해당행위를 한다는 것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홍 후보는 “기존의 당원들과 시·구의원 모두 새누리당의 같은 식구”라며 “이제는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아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재창출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도 박 의원 지지층이 도 전 의장에게로 향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천장을 쥔 홍 후보의 파워가 우세해 보이지만 ‘성서 토박이’를 자처하는 도 전 의장의 바닥 지지도에 박 의원 지지층이 가세하면 어려운 싸움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성영 시당 위원장은 박 의원의 불출마 선언 직후 박 의원 지역구의 기초·광역의원들을 시당으로 불러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었지만 박 의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며칠 뒤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는 박 의원의 공천탈락과 불출마선언에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대구경북의 유일한 5선이 될 수 있는 중진의원은 지역 정치권의 커다란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세대교체의 큰 물결에 휩쓸려 낙천의 고배를 마신데 이어 떠밀리듯 불출마 선언까지 한 것을 두고 대구정치가 큰 자산을 잃었다는 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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