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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이 25일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인허가 과정에서 청탁의 대가로 건설브로커 이동율(60)씨를 통해 수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박 전 차장에게 10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박 전 차관의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주민등록상 주거지(대구) 등 3곳에 검사를 동반한 수사관을 보내 동안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로비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수집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민간인 불법사찰에 연루된 의혹)와 압수수색을 검찰 수사의 본격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과 계좌추적 결과 등의 분석이 완료되는 다음주 박 전 차관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전 차관은 금품수수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파이시티 이 전 대표가 건설브로커 이 씨에게 건넨 돈 65억원 중 30억 원 이상이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장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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