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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MB 고향 포항은 온갖 비리의 온상”

박영준 차관과 수상한 돈거래 흔적 포항 유지 오르락…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5/02 [11:43]

“MB 고향 포항은 온갖 비리의 온상”

박영준 차관과 수상한 돈거래 흔적 포항 유지 오르락…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2/05/02 [11:43]
왕 차관(박영준) 포항으로 불똥 튀나.

최근들어 포항이 달갑지 않은 뉴스로 연일 유명세를 타고 있다.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를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은 체 당선시켜 놓더니, 결국은 말썽이 되어 경찰에 불려가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같은 풍랑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지역의  한 기업인  이름이 박영준 전 차관과의 수상한 돈거래 의혹으로 전 국민의 주목을 받고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검찰이 지난 28일 경북 포항에 모기업을 둔 이 모씨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씨는 박영준 전 차관이 이상득 의원 보좌관 시절 연을 맺은 인물로,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당협의 중앙위원이며 그의 동생은 경북도당의 당직자로 현재 활동 중이다.

검찰이 이 씨를 갑작스럽게 주목하는 이유는 박영준 전 차관과의 관계에서 이 씨가 한 역할 때문이다. 검찰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시행사 ㈜파이시티에서 흘러나간 수표 2천 만원이 이 씨의 계좌로 흘러 들어간 정황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참고인 수준인 알려지지만, 만약 이 씨가 박 전 차관의 자금을 세탁하는 역할을 한 단서가 포착될 경우에는 수사는 박 전 차관 뿐 아니라 이 씨도 수사 대상에 오르는 등 이번 수사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실시한 이 씨의 포항 사무실과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 같은 정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곧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 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씨가 갑자기 박영준과 최시중 두 거물 사이에서 거론되자 찬물을 끼얹은 듯 포항지역은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기자와 통화한 지역 정계의 한 관계자는 “김형태 당선인에 이어 또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포항이 오르내리고, 세계적 업체이자 포항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포스코의 이름까지 거론되는 건 포항시민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당혹스럽기는 지역의 새누리당 관계자들도 마찬가지. 경북도당 한 관계자는 30일 기자의 전화에 마치 무슨 질문이 있을지 아는 듯 한숨부터 쉬었다. 일만 터지면 전화는 도당 전화통이 불이난다는 얘기다. 계속해서 터지는 사고(?)에 대처는커녕 대꾸하기도 이제는 지쳤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 씨가 새누리당 당원이고, 그의 동생이 현재 경북도당의 당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관계자의 입에서는 적잖은 피곤함마저 묻어나왔다.

이씨의 출현에 당혹해하는 곳은 또 있다. 포스코건설은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당장 포스코건설은 이 씨가 현 정부 들어 급등하기 시작한 이씨 회사의 매출실적과 관련한 의문부터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청업체의 정비를 해주며 2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던 이 씨의 업체가 하루아침에 100억원 대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게 된 배경 뒤에는 포스코건설이 있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영포회 이름이 떠오를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포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영포회인만큼, 이번 이 씨의 등장이 영포회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 씨는 포항 지역 정.재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에서는 이상득 의원과 새누리당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고, 재계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이름이 그의 뒤에 붙어 다녔다. 그의 동생도 정치를 꿈꿔왔던 정치지망생으로, 이 씨와 같은 업종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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