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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춥게 지내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27일 연탄 배달에 나선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 한 관계자의 말이다. 비가 오는데도 연탄 배달을 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그는 이같이 답을 했다. 모름지기 봉사란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이라는 말이 맞는 가 보다. 겨울비가 내린 대구와 경북에서 이날 연탄 배달에 나선 이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새누리당 대구시당도 주호영 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를 맞으며 연탄 배달에 나섰다.
한 직원은 “힘은 들었지만 우리가 나른 연탄 한 장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모히려 부끄러워 했다. 이날 연탄 배달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GTC봉사단’이라는 테마봉사단이 중심이 됐다. 이 봉사단은 전 직원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특기와 적성을 살려 부서에 관계없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연탄나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에도 공사에서 운영 중인 보문골프장에서 물천2리 어르신들을 초청한 '목욕봉사활동'을 가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공사는 앞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4나눔 캠페인' 참여와 장애인영유아시설방문, 임․직원이 십시일반 함께 하는 '사랑나눔 모금'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도민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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