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재선거 이번엔 잘될까?
지난 선거비해 총추위 구성 등에서 객관성 평가받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10/17 [11:06]
총장 후보 선정과정의 오류로 아직도 총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대가 17일 오후 재선거를 치른다.
경북대는 지난 6월 26일 차기 총장 후보 선출 결과를 놓고 규정 위반 논란에 쌓이면서 결국은 당시 선거 결과가 무산되는 홍역을 앓았다. 그동안 재선거를 위한 논의등을 꾸준하게 진행해오면서도 내부의 이견으로 갈등을 빚어 쉽사리 일정을 잡지 못하던 경북대는 3개월만에 재선거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게 됐다.
지난 선거에서 논란이 됐던 총장임용 후보자 선출을 위한 총추위 구성은 교수위원 31명을 포함, 교직원과 학생 5명, 교외위원 12명 등 모두 48명으로 구성했다.
투표방식은 지난번 투표시 1·2차 투표의 경우 1인 3표를 행사했으나, 이번 선거에선 1인 1표제가 적용되며, 총추위 위원 구성 역시 대학별 교수 수에 비례해서 배정키로 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출마자는 김동현 화학공학과 교수, 김사열 생명과학부 교수, 김상동 수학과 교수, 김형기 경제통상학부 교수, 이상룡 기계공학부 교수, 이상철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장태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상 가나다순) 등 7명이며,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출마소견을 밝힌 뒤 오후 투표결과를 기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