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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경북 포항지역 A 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 상사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대구여성의전화등 14개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이 새마을금고 전 간부B씨가 여직원들을 무시하는 성차별적인 발언과 함께 부하직원 여러 명을 지속적으로 언어적 성희롱은 물론 강제로 포옹을 하고, 애인이 되어 달라며 성관계 까지 요구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응하지 않자 B씨는 언어 폭력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해 여성들을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 등 괴롭히는 것은 물론 폭언과 협박까지 일삼으며 공포에 떨게 했다고 덧붙혔다. 이같은 일이 계속되자 지난 2014년 한 피해자가 이사장을 찾아 피해사실을 호소했지만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새마을금고를 시끄럽게 한다. 시말서를 제출하라’는 어이없는 결정을 하기도 했다는 것. 이에 올해 7월 피해자 4명이 함께 B씨의 가해사실을 폭로하자 같은달 14일 이사회가 파면결정을 내렸지만 B씨의 재심청구로 피해자들은 가해자와 한 공간에서 다시 일해야 할지도 보른다는 공포에 떨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와관련 25일 새마을금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하는 단체들은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장애인연대, 함께하는주부모임, 주부아카데미협의회,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여성광장, 포항여성회, 경산여성회, 경주여성노동자회, 북구여성회, 대구미혼모가족협회등 14개 단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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