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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이정현 사퇴 이번주 고비 될 듯

비박계 중심 이 대표 사퇴 당위성 및 촉구 본격화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31 [10:08]

이정현 사퇴 이번주 고비 될 듯

비박계 중심 이 대표 사퇴 당위성 및 촉구 본격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0/31 [10:0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사퇴가 이번 주 결말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새누리당 최고위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분위기가 다시금 점화되고 있다“며 ”이번 주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당은 이 대표의 청와대 수석 시절이 최순실씨가 저지른 논란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던 시기라는 점에서 이 대표 체제의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 명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사퇴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가 집권여당이기는 하지만 이 대표가 최순실씨의 논란이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무시하고 청와대에만 코드를 맞춘다거나 하는 등 이미 당 대표로서의 색채가 퇴색됐다”고도 덧붙였다.

 

31일 새누리당 비박계는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강석호 의원은 “지금의 지도부로서는 최순실 사태를 수습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의원들의 생각”이라며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뿐 아니라 비박계 의원들은 별도의 성명서와 연판장도 계획하고 있다. 어림잡아 40여명이 넘는 숫자다. 이들의 주장은 이 대표의 사퇴를 포함해 지도부 총 사퇴와 정진석 원내 대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의 지도부 사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중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대표의 사퇴는 국회 쪽 새누리당 내부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당원들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중앙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면서도 ”이정현 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낮다‘쪽으로 기울고 있다. 때문에 많은 당원들이 이정현 대표가 사퇴를 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이 대표의 사퇴를 줄곧 주장했던 대구지역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정현 대표는 말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몸으로 봐야한다. 가장 지근에서 대통령을 수행했던 당사자로서 최순실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과 나아가 자신이 청와대 수석을 지낼 당시에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었다는 점에서 이정현 대표 체제의 우리당(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볼 낯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책임과 사태가 촉발이 됐는데도 정확한 사태 해결보다는 청와대를 대변하는 역할만 하는 등 집권여당의 대표가 아닌 대통령의 수행비서 역할만 하고 있다”며 “이 대표는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당직을 맡고 있다는 관계자는 “이번 지도부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대구시의회도 그렇고 갈수록 정치하는 사람들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정치가 국민을 위로하고 걱정해야 하는데 이건 거꾸로 돼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야 한다”고 푸념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이번에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에 있어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철저한 수사와 조사, 그리고 일벌백계를 통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털고 가야 한다”며 “그 첫 과제가 이정현 대표의 사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정현 대표가 사퇴하게 될 경우, 비대위 체제를 통해 철저한 자기반성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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