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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통령이 던져놓은 자신에 대한 진퇴여부에 국회가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탄핵정국이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이제 대통령의 탄핵은 여야와 새누리당 비박들의 결단에 달려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을 선언한 것과 관련, 그동안 탄핵에 긍정적으로 다가왔던 새누리당 비박계의 움직임이 시원치 않자,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비박’의원들의 역사적 결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1일 논평을 통해 “탄핵이 부결되면 새누리당의 비박계 의원들이 원인으로 지목될 것”이라며 “부결과 동시에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촛불은 일순 분노와 응징의 노도로 바뀔 수 있다. 촛불집회장은 여의도가 될 것이며, 국회는 그 노도에 익사 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을 향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파국으로 몰아갈 것인지 새로운 출발로 이끌 것인지를 결정하라”며 “우선 탄핵에 동참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그 다음 퇴진 일정을 논의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의원의 이같은 제안은 대통령의 자의적인 퇴진 일시를 못박은 뒤 탄핵 정국 대신 협의를 통해 퇴진을 유도하자는 새누리 비박계와 상충된다. 따라서, 야당 3당과 새누리 비박은 9일 또는 5일이 될수도 있는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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