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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자살 기도한 여성 목숨 구한 신입 경찰

대구 동촌지구대 이동규 순경 물레 뛰어든 여성 구조 화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4/05 [18:03]

자살 기도한 여성 목숨 구한 신입 경찰

대구 동촌지구대 이동규 순경 물레 뛰어든 여성 구조 화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4/05 [18:03]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4일 0시 20분경 대구동구를 관통하는 금호강에 뛰어들어 목숨을 버리려 했던 여성이 경찰에 갓 입직한 신임 순경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다.올해 25세의 이 순경은 동부경찰서 동촌지구대 소속 이동규씨로 3개월된 막내 경찰이다.

 

그가 이혼소송으로 삶이 힐들어지자 자살을 선택한  한 여성(33세)을 구하게 된 것은 망설임 없는 냉철한 현장 판단 능력 때문이었다. 그는 아내가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남편의 112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 추적 값인 ○○교로 긴급 출동했다.

 

▲     © 구조영상 캡쳐


위치 추적값이 있긴 했지만 반경이 너무 커 자살기도자를 쉽게 발견하지 못한 그는 동료인 김진석 경위와 함께 금호강 상류부터 하류로 내려가며 수색을 했다.  수색 중 금호강 풀숲 사이로 한 여자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휴대폰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성은 00교 아래로 떠내려가면서 때때로 머리가 올라왔다가 내려갔다 하는 등 위급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동규 순경은 이때 ‘본인이 뛰어들지 않고는 당장 구조할 방법이 없을 것’임을 직감했다. 그만큼 위기 상황으로 여성은 치닫고 있었다. 그는 곧바로 순찰차에 실려 있는 구명환을 꺼내고  경찰조끼를 벗어 던진체 물속으로 뛰어들어 여성을 잡았다.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요구조자의 어깨와 목을 잡았으나 이 여성이 무의식적으로 발버둥을 치면서 순간, 두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는 상황도 있었지만 이 순경은 침착하게 물속에서 이 여성이 진정되기를 기다렸다. 동료들이 던져 준 끈 달린 구명환을 이용해 물 밖으로 건져 올려진 여성은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순간의 기지를 발휘한 이순경의 판단으로 여성은 목숨을 건졌다. 그는 수상구조전문자격증은 없지만 경찰관은 어떠한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 수영을 배워두었다고 한다. 고귀한 생명을 구한 뒤 그는 “살릴 수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경찰 누구라도 그리 했을 것”이라고 겸손해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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