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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유승민, "영남대 정말 오고 싶었다"

"삼촌 같기도 하면서 상담해주는 교수님 같기도 했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4/27 [16:41]

유승민, "영남대 정말 오고 싶었다"

"삼촌 같기도 하면서 상담해주는 교수님 같기도 했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4/27 [16:41]

【브레이크뉴스 대구 경북 】이성현 기자=.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와 그리 멀지 않고 지근거리에 있음에도 수년간 방문한번 하지 못했던 영남대학교를 27일 찾고서는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


유승민 후보는 지난 2014년 영남대 정치외교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국회를 방문했을 당시 우연찮게 이들의 국회 일정을 가이드 한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유 후보의 학교 강의를 적극 요청했고, 유 후보 역시 흔쾌히 응하면서 영대에서의 강의가 연결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제일 위에 올라가서는 없던 얘기가 되어 버렸다. 당시 교내에서는 어디선가 압력이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 후로도 유승민의 영남대 강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 학생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응하는 유승민 후보     © 이성현 기자


영남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 이시장으로 있었던 곳이다. 당시만 해도 박전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모 씨가 이곳을 사실상 좌지우지 하고있었던 곳이라 청와대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유 후보의 학내 강연이 번번히 무산되는 이유는 굳이 학생들의 설명을 빌리지 않아도 미뤄 짐작할 수있다는 지역 정가의 반응이었다. 그런 때문인지 유 후보는 한 순간의 시간이라도 허비하지 않겠다는 듯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 내내 고무되어 있었다.

 

학생들 "와 유승민이다"


유승민 후보가 식당에 왔다는 소리가 금방 교내로 퍼졌다.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몰려드는 학생들로 유 후보는 당초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각이 되어서야 식당으로 들어올 수가 있었다. 식당에 들어와서도 유 후보는 식사하고 있는 학생들과 일일이 돌아가며 인사를 했다. 학생들은 느닷없는 유 후보의 출현에 놀라면서도 신기한 듯 연이어 촬영을 요청하는 가 하면, 일부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연들을 질접 질문했다.

 

▲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유승민 후보     © 이성현 기자

 

유 후보는 구내 식당에서 식권을 구입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들이 가진 고민과 사연들을 들었다. 학생들은 취업과 자신이 전공하는 학과 문제, 교우문제와 국내 정치 등에 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40여분간을 학생들과 함께한 유 후보는 시간이 빠듯해 일정을 재촉하는 수행진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현장에서 즉석 질문도  받으며 그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토론회를 통해 비쳐진 유 후보의 터닝 포인트 필요성에 대한 학생의 질문에 "단일화는 분명히 하지 않겠다."면서 "(지지도 올릴) 좋은 생각이 있느냐"고 말하자 "개인적으로 리포팅 만들어서 드리겠다"고 학생이 답하면서 한바탕 웃음바다를 연출했다 유 후보는 "(학생의 지적을 잘 심사숙고해 방법을) 잘 생각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학생들 "직접 만나니 거리감 없다.56 정치 관심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승민 후보를 만나본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텔레비젼과 완전히 다르다. TV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날카로워 보여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그런데 실제 만나보니 거리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친근하고 부드러웠다. 삼촌 같기도 하면서 상담해주는 교수님 같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 유승민 후보가 학교에 왔다는 소식에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에 열중인 영남대 학생들     © 이성현 기자

 

ROTC라고 소개한 학생은 "후보님을 보니까 개인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는 것 같다. 관심 밖 영역이었던 정치 분야, 이번 선거는 반드시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유 후보가 식당안으로 들어서자 "대한민국 정치 개혁 확실하게  해주세요"라며 남다른 정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식당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문재인 후보의 아들 채용문제와 동성애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유 후보는 "채용비리 의혹에 문 후보는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다"면서 "취업 문제로 우리 젊은 친구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공직자들의 취업, 입학 부정이 우리 사회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 깨끗지 못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동성애를 제도적으로 합법화 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그분들의정체성을 두고 차별하거나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 나는 그런 편견은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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