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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참여연대는 4일, 대구에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 섬유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하‘전문연’)의 통합 문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대구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오래전부터 전문연의 사업 중복성, 예산 및 운영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기관 통합을 촉구”해왔다며 산업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전문연은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업계와 단체 등의 출자, 지원과 산업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 운영 되지만 관련업계의 출자와 지원은 미미한 반면 대부분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에 의존하며 자생력 없이 운영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이사회 등 지배구조도 업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구기관의 자율성 및 경영 투명성이 확립되지 못해 매년 각종 부정부패의 수사, 감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산업부의 정기감사는 3년에 한번 있고, 대구시의 감사도 시가 지원한 예산에 한해서만 하는 까닭으로 공적통제를 제대로 받지 않고 있으며 이를 보완할 이사회의 기능과 역할은 부실해 기업지원이란 원래 목적보다 특정 그룹만이 혜택을 누리는 구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유관련 전문연 이사회와 대구시에 전문연 통합에 적극 나서길 촉구하고, 통합기관의 이사회는 업체 중심보다 시민사회의 인사가 참여하여 기관운영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기업지원 목표달성을 위해 안정된 연구환경과 예산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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