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가는 곳 마다 ‘충돌’ 대구는?
마산서 진보-보수 충돌 11일 영남권 총 규탄집회 주목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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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당 당직자들과 악수하는 황교안 전 총리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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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오는 11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대구 규탄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간의 충돌이 있을지가 관심이다.
이미 부산을 시작으로 권역별 민생 대장정을 실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가는 곳 대부분에서 진보와 보수 간의 충돌을 빚고 있다. 마산에서 열린 민생 대장정 길에도 황 대표 등은 “민주주의의 도시에 발을 들이지 말라”는 이 지역 진보 성향 단체들과 충돌 직전까지 갔다.
호남에 비해 보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남권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보수 심장이라 하는 대구에서도 같은 상황이 발생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는 것. 특히, 11일 대구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영남권(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총 규탄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자칫 두 집단의 충돌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진보 진영의 별다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집회 신고 된 바도 없다. 그러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편, 황교안 대표 일행은 10일 경북 일부 지역을 돌면서 경제 실정을 살펴본 뒤, 오후에 대구로 들어와 성서공단 등을 둘러보고 대학생들과도 간단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에서 1박을 한 뒤, 11일 토요일에는 중구와 동구 일대를 돌아보고, 지역을 대표하는 반야월시장과 서문시장을 잇따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