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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은행,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국최초'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16:56]

대구은행,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국최초'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5/16 [16:5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지방최초 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새로운 영업 시대를 열게 됐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대구은행은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가 됐다. 

 

▲ 대구은행 제1 본점 전경     ©

 

대구은행은 2023년말 기준 총자산 78조원으로 외국계 시중은행에 비견되는 규모로 성장했다. 신용등급은 대형 시중은행과 동일한 AAA의 우량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DGB금융그룹을 출범한 뒤, 종합금융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다.

 

대구은행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시중은행으로서의 DGB대구은행의 비전은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라고 강조하고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들에게 찾아가는 관계형 금융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과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고, 중·저신용자가 은행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와 자산건전성 관리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추진, 외부 전문가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과 더불어 AI-OCR 적용 등 첨단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를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신용평가 모형 전면 고도화, 시스템화 된 여신심사 체계 도입 등으로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중은행으로 전환, 무엇이 달라지나

 

대구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 전환을 통한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 강원, 호남, 제주 지역에 점포 개설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꼽았다. 점포 수를 급격하게 늘리기보다는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이 4개 지역에 순차적 거점 점포를 개설할 방침이다. 그 첫 거점 점포는 원주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원주지역은 대구∙경북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데다 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가 유리하고, 해당 지역에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고 있다. 

 

사세의 확장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도 대폭 강화된다.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Re-Born Festival’ 마케팅을 실시, 새롭게 시작하는 DGB대구은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금리 특판 예적금,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가계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감면, GLN해외간편결제 관련 수수료 전액 면제, 적립식 펀드 이벤트 등의 ‘고객 서비스 풀 패키지 상품’이 시중은행 전환 발표 이후, 사명 변경 발표 시기 등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금융소비자와 은행산업 그리고 국가경제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내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DGB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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