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과 11월 1일, 수성미래교육재단과 대구 소재 청년기업 주식회사 스노우볼의 지원으로 정화여자고등학교의 다목적구장에 핫플레이스를 연상케 하는 공간이 차려졌다.
정화여고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는 역할을 맡아 축제에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진행되던 정화예술제를 더 풍성하고 알차게 보완해 참여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유명 OTT 플랫폼을 오마주 해 ‘정화플릭스(Junghwaflix)’라고 이름을 붙인 행사에서는 정화여고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를 지원한 (주)스노우볼 이설 대표이사는 “학창 시절 문화의 기획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의 올바른 소비를 위한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사회적으로 K-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축제를 후원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이성현 회장은 “학교 축제가 이렇게 기성 축제처럼 확장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면서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 학부모, 동창회 등 이미 지역에 많은 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축제를 넘어, 지역소멸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A special festival was held at Junghwa Girls’ High School.
On October 31 and November 1, with the support of the Susung Future Education Foundation and Daegu-based youth enterprise Snowball Co., Ltd., a hot place-like space was set up at the multipurpose stadium of Junghwa Girls’ High School.
Junghwa Girls’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festival by operating an experience program they had prepared themselves and taking on the role of planning rather than consuming culture. They supplemented the existing Junghwa Arts Festival with more richness and substance, providing interesting experiences for participants.
The event, named “Junghwaflix” in homage to the famous OTT platform, was a festival where not only Junghwa Girls’ High School students but also students from other schools and local residents gathered together.
Lee Seol, CEO of Snowball Co., Ltd., which supported the festival, said, “Through the experience of becoming a cultural planner during their school days, students will be able to set standards for proper cultural consumption and create the sustainability of K-culture in society.”
Lee Seong-hyeon, the president of the Daegu-Gyeongbuk Internet Reporters Association, which sponsored the festival, said, “If the school festival expands like this, it could become a festival representing the region.” He added, “Since the school is a space that is already connected to many networks in the region, such as students, parents, and alumni associations, if we utilize this well, it could go beyond a festival and establish itself as a culture that helps resolve regional exti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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