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책위에 따르면 동산병원이 한 끼 당 5천190원하는 환자식을 풀무원과 3천500원에 하청계약을 체결했으며 풀무원도 유니토스라는 인력업체와 재하청계약을 했다. 이 과정에서 동산병원은 환자식에 손도 대지 않고 1천690원의 이윤을 챙겼고 풀무원 또한 직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인력 하청을 하면서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 시민대책위의 주장이다. 환자와 보험공단이 돈을 지불하는 환자식이 하청과 재하청을 거치다보니 금액에 비해 부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식당이 직영체제에서 외주로 바뀌는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대거 해고되는 상황까지 겹쳐 시민단체들의 반발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계명대학교와 동산병원이 겉으로는 기독교정신을 내세우면서도 치료의 근본인 환자식으로 돈벌이를 하고 100만원 정도의 박봉으로 그나마 생활을 영위하던 식당근로자들을 극한으로 모는 이중성을 지녔다고 맹비난했다. 집회가 끝난 뒤 계대동문-와룡시장-계대정문으로 이어지는 거리행진과 선전전이 진행돼 연도의 수많은 시민들의 주의를 끌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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