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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대구시니어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참살이 실습터에서 교육생들이 그간의 배운 실력을 과시하며 다문화 가족을 돕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행사는10일 열린 다문화 가족 결혼식이었다. 웨딩플래너과정 교육생들은 그동안 형편상 식을 올리지 못한 최영식(45)씨와 중국인 시에찐훙(36)씨 부부를 위해 웨딩코디, 메이크업, 연출, 이벤트를 선사하면서 그동안 배운 과정을 복습하는 등 이들 부부에 커다란 선물을 주었다.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결혼식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낯선 나라에 살고 있지만 오늘 같은 행복한 날이 많아 참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이벤트를 마련한 실습생들은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과 감동어린 장면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내는 등 이날 행사가 단순한 실습 장소로서의 의미가 아닌 그보다 더한 삶의 지혜를 얻는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실습터를 통해 실제 자신의 숍을 소유한 이들도 눈에 띈다. 최근 네일아트 전문 숍을 창업한 김명진(39. 보노네일) 씨는“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체계적으로 복습할 수 있었다.”며 “실습터를 통해 얻은 전문성을 원하는 분야에 쏟으면서 창업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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