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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4대강 공사 임금체불 농성장 경찰 투입

‘안전상의 이유’ 농성 조합원 29명 연행...반발 확산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5/03 [15:51]

4대강 공사 임금체불 농성장 경찰 투입

‘안전상의 이유’ 농성 조합원 29명 연행...반발 확산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5/03 [15:51]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조합원들이 4대강 공사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대구 중구청 로비에 3일 오후 12시 10분경 공권력이 투입돼 송찬흡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장을 비롯해 농성 중이던 조합원 29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에 연행된 조합원들은 불법 점거 혐의로 대구 중부경찰서에 9명, 수성경찰서에 10명, 달서경찰서에 10명씩 각각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조합원들의 연행 직후 대구 중구청과 대구 중부경찰서 앞에서 조합원 연행에 항의하는 긴급 집회를 가지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책사업인 낙동강살리기사업구간 공사현장(금호강 무태교~해랑교)에서 일하는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기계지부소속 조합원들은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공사 발주처인 대구시종합건설본부 사무실이 있는 중구청로비를 9일째 점거,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조합원들의 농성은 4대강 공사에서 지난 몇 달째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 30여명이 중구청 12층과 1층 로비를 점거하며 시작됐다. 임금체불자는 노조원과 비노조원을 포함해 모두 100명에 이른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당초 경찰은 관급공사 임금 체불로 인한 농성이어서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웠지만 지난 2일 일부 조합원들이 퇴근하던 대구도시건설본부 측 공무원을 집단폭행한 사건과 조합원들이 가스통을 지참하는 등 안전에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공권력 투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시건설본부 측은 “5월 중으로 공사대금을 법원에 공탁할 예정이지만 법원에서 압류관련 채권의 분배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는 기간이 최소 2~3개월이어서 노조의 요구대로 당장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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