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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재즈축제 성황리에 끝나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8/27 [17:50]

대구국제재즈축제 성황리에 끝나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8/27 [17:50]

▲     © 정창오 기자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5일간 코오롱 야외음악당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악천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참가인원은 줄었지만 축제 기간동안 5천여명의 관객이 모이면서 내실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폭우 속에서 강행된 코오롱야외음악당 공연에서는 빗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많은 관객들로 수준 높은 무대가 연출됐다.

올 해 축제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지휘 백진우)를 비롯해 메인스트림, 성기문 하몬드오르간 트리오 등 지역 출신의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음악축제의 정체성을 보였줬으며 한국, 미국, 일본의 음악인들이 현재의 장(場)에서 유행하는 높은 수준의 음악을 연주해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24일 열린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토니 미쉘리(미국), 이은하가 함께 꾸민 무대는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대로 수성아트피아에 모인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미국 뉴아트의 교수이기도 한 비브라폰 연주자 토니 미쉘리는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연주를 들려줬으며 재즈가수로 변신한 이은하는 수차례의 앵콜에 호응하며 관객들을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게 했다.

25일 공연에서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매트 페나이데스 콰르텟의 무대가 볼 만 했는데 다소 난해하고 무거운 연주였지만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인 공연에서는 일본 출신의 소울푸드 파티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나츠코 후루카와가 이끄는 소울푸드파티는 재즈의 발상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인정받은 밴드답게 스윙과 랙타임, 가스펠 등을 연주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공연장을 찾지 못하거나 공연의 여흥을 더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아트팩토리 청춘(중구 대봉동)에 마련한 재즈올나이트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이 끝난 시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행사는 축제의 메인 무대와는 달리 소극장 공연 형식을 통해 보다 대중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담보하는 음악인들을 다양하게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특히 지역출신 음악인들을 지역 무대에 세우는 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비록 악천후로 지난해와 같은 야외 공연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수준 높은 음악인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높은 호응은 역대 어느 축제 못지 않은 모습이란 지적이다. 남은 숙제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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