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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예상과는 달리 예년 평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지역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계명대 8.03:1을 포함해 영남대 8.4:1, 경북대 가 10.75:1을 나타냈다. 또, 경일대학교가 4: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2천567명 모집에 2만780명이 지원한 대구대학교가 8.1: 1, 2천 9명 모집에 1만4천323명이 지원한 대구가톨릭대는 7.13:1을 나타냈다. 전년보다 조금 높거나 엇비슷한 수준이다. 계명대는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는데, 이는 올해부터 수시합격자의 정시지원이 불가하고 수시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면서 수험생들의 상향지원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됨으로 인해 수도권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립대는 약 10%정도의 경쟁률 상승이 있었으나 사립대는 약 30%이상의 경쟁률 하락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대구경북지역의 대학들은 비교적 수시지원 6회 제한의 영향을 덜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 대구.경북지역 수험생들의 평균 수시 지원횟수가 4.5회였기 때문에 6회 제한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또한 그동안 지역대학들이 새로운 전형을 개발하고 파격적인 장학금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계명대의 특별전형 면접고사는 10월 6일이며, 입학사정관전형은 10월 27일, 일반전형과 면접우수자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되며 예능계의 실기 및 면접고사는 10월 12일부터 13일, 체육의 경우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각각 실시된다. 1천820명을 모집한 일반학생전형에 1만5천242명이 지원한 영남대는 지난해 8.02: 1보다 다소 높아졌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일반학생전형의 심리학과로 16.9대 1을 기록했으며,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 인문자율전공학부, 언론정보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의예과, 유아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 피아노전공 등의 평균경쟁률도 10대 1이 넘었다. 입학사정관제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글로컬인재전형에도 75명 모집에 653명이 최종 지원해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용찬 영남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원서지원 횟수 제한 등으로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의 모든 학과에서 수능최저등급을 1등급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경쟁률이 비슷했다”면서 “우수 학생들이 소신 지원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북대의 경쟁률은 지난해 9.42:1에 비해 1%이상이 상승했다.모집은 3천 166명에 3만4천 36명이 지원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모집인원 3명에 279명이 지원한 AAT전형의 심리학과가 9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AAT전형의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5명 모집에 335명이 지원하여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의 지원 비율은 46.20%로 작년 41.13%보다 5.07% 늘었으며, 대구․경북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지원비율은 34.36%로 작년 39.45%보다 5.09% 줄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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