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년120억원 지원…‘밑 빠진 독에 물 붇기’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공연 관람객 1인당 14만4천원 지원한 꼴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3/04/01 [15:03]

년120억원 지원…‘밑 빠진 독에 물 붇기’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공연 관람객 1인당 14만4천원 지원한 꼴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3/04/01 [15:03]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시립예술단이 많은 시민혈세를 지원받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예술단의 공연 횟수와 관람객 수, 수입금이 점점 줄어드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시립예술단의 운영현황 분석결과 2010년과 2012년을 비교하면(2011년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다소 관객이 늘어 객관적 비교 곤란) 2010년도 대비하여 예술단의 공연횟수와 관람객수, 수입금이 점점 줄어드는 등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예술단의 2012년 운영비 지원액은 120억원으로 2010년대비 13억원(12.4%) 증가 했으나, 오히려 공연횟수는 40회(11.7%), 관람객수 6만3천명(27.2%), 수입금도 8백만 원이 줄었다.

44억원을 지원받은 시립교향악단도 공연은 63회에서 49회로 14회 줄었고 관람객(전국체전개막식 6만명 제외)도 30,748명으로 46.6% 줄었다, 또 22억원 지원받은 대구시합창단은 70회에서 41회로 29회 줄고 관람객도 20,353명으로 44.7% 줄었다.

27억원 지원받은 대구시국악단은 76회에서 66회로 10회 관람객은 10,916명으로 22.9% 감소했고 14억원을 지원받은 무용단은 62회에서 46회로 횟수는 16회, 관람객은 15,687명으로 39% 감소했다.

2012년도 관람객 1인당 원가(예술단별 운영비지원액÷관람객수)를 보면, 합창단은 8만9천원, 국악단은 7만3천원, 무용단은 5만9천원, 그리고 시립교향악단 14만4천원에 달한다. 복지예산은 물론이고 일반사업비 마련조차 예산부족으로 시달리는 대구시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김원구 의원(달서구,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비수익사업으로 치더라도 운영비 120억원 지원에 수입이 2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은 그들만의 잔치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과연 개인사업자라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지금과 같이 편안하게 뒷짐만지고 있을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시립예술단은 철밥통이 아니고 경쟁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예술단원뿐아니라 예술단체도 지원 대비 성과가 부진할 경우 평가를 통해 과감하게 탈락시키고 더 가망성이 많은 단체를 지원하는 등 책임 있는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