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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던 대구시민들이 갑작스런 클래식 음악 소리에 흠칫 놀랐다. 야구가 시작되기 전 중앙 그라운드에서 금관 악기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기 때문.
그라운드 위에서 들려주는 금관악기의 연주는 이날 운동장을 찾은 대구시민들에게 뜻하지 않은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 스포츠와 음악이라는 새로운 복합문화가 탄생한 날이기도 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에 가야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바꿔 대구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공연장을 따로 방문할 기회가 드문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들에게 대구시립예술단을 알림은 물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장소로 야구장을 찾은 것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면서 “보다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남으로써 ‘공연문화중심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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