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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의 공천신청 철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학동, 오창근 예비후보는 9일 이한성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뇌물 의혹이 있는 이현준 군수는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은 “이 군수가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건자재업자(김 씨)로부터 1천만원 금품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으로 80만원의 벌금을 받았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과정에서 또다른 건설업자(이 씨)가 개입해 김 씨의 진술을 번복토록 한 정황들이 있는 것과, 향후 이씨의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씨 회사에 대형 공사들을 하도급시켜 준 의혹, 이 씨에 대한 개인 보증 및 그로 인한 재산 압류 및 소송 연루가 단순한 개인 간의 의리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건설업자 이 씨가 예천군청으로부터 하도급 받은 234억원의 목록과 이 군수의 재산변경 실태를 담은 내용도 제시했다. 실태보고서에 다르면 이 군수는 지난 해부터 자신 소유로 되어 있는 모텔과 부동산을 매각해 온 것으로 나타나, 이 주장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제는 건설업자 이 씨가 부도를 내고 도주하는 바람에 심증만 있는 의혹들이 풀리지 않고 있다는 것. 이들은 이 군수가 개인적으로 건설업자 때문에 힘든 상황임에 대해서는 위로를 전하면서도 “채무에 시달리고 있다면 정상적인 단체장의 수행이 쉽지 않고, 만일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부정비리로 얼룩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군수 스스로 군수 후보 공천 신청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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