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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의 옷이 바뀌었다. 온통 울긋불긋한 가을 색을 머금은 팔공산은 자신을 찾아오는 손님맞이준비를 마치고 가을 나들이객들을 부르고 있다.팔공산의 가을 단풍축제가 시작된 것.
올해 팔공산 단풍축제는 최고 절정기에 올라 있는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팔공산 갓바위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팔공산 단풍축제는 대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팔공산 자락은 오색이 완연한 가을 단풍 내음새를 풍기고 있다. 팔공산 단풍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근거리 증산로를 직접 걸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양 옆길로 단풍 내음이 코를 진동하고, 따사로이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이 단풍색을 가끔씩 바꿔놓곤 하는 데 그 분위기가 일품이다. 특히, 파계사와 동화사를 잇는 산자락 순환도로의 터널 단풍은 팔공산 단풍의 하이라이트. 차 안에서 문을 열고 감상할 수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넘쳐난다. 될 수있다면 차안에서보다는 직접 걸어보는 편이 가을 낭만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걷기를 원하는 사람은 축제 운영위가 준비한 걷기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잠시 들러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단풍가요제와 단풍길 걷기대회외에 1천명에게는 갓바위 순두부 무료 시식을 제공한다.행사장 주변에는 팔도 특산물 이벤트장이 운영되어 지역민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팔도의 특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팔공산에는 천년고찰인 동화사를 비롯해 파계사, 부인사, 갓바위 등과 수많은 암자들이 산재해 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로 유명한 갓바위는 전국적인 스타다. 동화사 인근에는 초조대장경 보관과 선덕여왕 추모 ‘숭모제’를 개최하는 부인사도 명소로 꼽힌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세, 계곡, 그에 더해 수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팔공산은 불교문화의 성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한편, 강대식 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팔공산에서 펼쳐진 오색단풍의 장관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찾아보라“며 가을 단풍객들을 불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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