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합동 TF 출범 이후 올해 2월에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이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조기 대선으로 인해 정부가 바뀌고 국방부 장·차관 인사 지연과 군위군수의 주민소환 등 몇 가지 변수로 인해‘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구성이 늦어지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달부터 관련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또한 언제 완료되어 정상 가동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이에 정종섭 의원은 국방부와 국토부, 대구시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간담회 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 김승수 부시장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구성뿐만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이전후보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방부,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정종섭 의원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이전 정부와 현 정부 모두 대구시민과 약속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질타하고, “국방부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구성 등 필요한 절차들을 조속히 이행하여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수행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만큼, 하루 빨리 이에 걸맞은 지역거점 국제공항으로 건설되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에도 “이전지역 보상계획 뿐만 아니라 기존 공항 터 주변 지역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항이 빠져나간 자리에 대한 개발계획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간담회는 정종섭 의원을 비롯하여 주호영·곽대훈·곽상도·정태옥·추경호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 6명과 국방부 한현수 군공항이전추진단장, 국토부 나웅진 공항정책과장, 대구시 김승수 부시장과 정의관 공항추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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