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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지역은 문제 안돼, 통합공항 반드시"

3개지역 시도민 이전촉구 공동결의문 채택 청와대 전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0/23 [19:37]

"지역은 문제 안돼, 통합공항 반드시"

3개지역 시도민 이전촉구 공동결의문 채택 청와대 전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0/23 [19:37]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 군위 우보, 의성 비안. 군위 소보면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와 대구시민 추진단이 공동으로 통합 신공항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 지역 주민과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4일 오후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갖고 대구경북시도민의 일치단결을 호소하면서 국방부의 12월 내 이전 후보지 선정 마무리를 촉구했다. 특히, 의성비안군위소보 주민과 군위 우보 주민들은 당장 어느 지역으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것을 멈추고, 통합공항 이전을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

 

▲ 3개 지역 시도민이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성현 기자

 

이들은 “특별법에서 정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 선택권을 묻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자를 구해 사업을 시작하면 되는 것임에도 아무 특별한 이유없이 계속 절차를 지연시킴으로서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 우리 520만 시도민은 분노하고 있으며 국방부가 K-2를 이전하려는 의자가 있는 것인지 혹은 청와대와 중앙정부, 그리고 정치권이 대구공항과 K-2군공항 통합이전사업을 박근혜 정부의 대구경북에 대한 특혜인 것처럼 생각해 고의로 지연 혹은 중단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도심 군공항 이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❶정부의 이전 부지 조속한 시일내 선정❷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에의 적극적인 정부 지원❸소음 피해 규정 75웨클 적용을 촉구했다.

 

류병찬 군위 소보 의성 비안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 일치단결”이라며 “ 선정지역 등 선정절차는 국방부의 선정위에 맡기자. 3개 지역 시도민은 이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사업추진일체와 정치를 배제한 순수 시민의 힘으로 이루자. 어느 지역이 되든 이제는 논란의 막을 내려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위 우보 지역 김화섭 추진위원장은 “대구와경북은 하나다. 예부터 그랬다. 두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조건 이전후보지는 12월 안에 선정이되어야 한다. 반드시 실행되도록 노력하자”고 힘을 실었다.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사실상의 답사인 대구시추진위에서는 검단공단 박병우 이사장이 “기업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답답한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대구경제 살기 위해서는 하늘길이 열려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공항만가지고는 살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대구 모 지역 구청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면서 “나는 그분에게 내 자리라도 양보할테니 내 사무실에 와서 집무해보라고 제안하고 싶다”며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기자회견을 비판했다.


실제, 이날 의성비안과 군위소보면 주민들은 당초 20여명만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진훈 구청장의 기자회견에 격분해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를 마친 뒤 수성구청으로 달려가 구청 앞에서 이진훈 구청장을 비난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3개 지자체 시민단체가 공동결의대회서 결의한 이전촉구서 및 공동 결의문은 는 국방부는 물론, 청와대 등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편으로는 통합신공항 사업을 진행함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협조 및 공조 방안을 모색해 관련된 사안들을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시민추진단은 난 8월 17일 발기인대회와 9월 27일 발대식을 마친데 이어 이번 공동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캠페인 개최와 예비이전후보지 방문, 대규모 결의대회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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