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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영주시의회, 열차운행 횟수 18회에서 14회로 축소 이용객 불편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16:24]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영주시의회, 열차운행 횟수 18회에서 14회로 축소 이용객 불편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7/11/28 [16:24]

【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제221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열차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강릉 간 KTX의 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확정하면서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열차의 운행을 일방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등 일반 및 전동열차의 운행 일부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 영주시의회, 새마을호열차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열차 운행계획을 통해 영주~청량리 구간의 열차운행 횟수가 매일 총 18회에서 14회로 축소되어 철도 이용객의 불편함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철도조직의 축소로 이어져 철도 도시로서의 명성과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열차 운행중단이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고 장기적으로 적자노선의 해소를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본래적 목적 달성이라는 의심을 지을 수가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열차의 일방적 운행 중단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영주시와 영주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차 운행 계획을 투명하게 재수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에 보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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