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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원(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의장은 누구보다 수성구청장 도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에 따른 준비도 차근차근 해왔다. 그런 그였기에 불출마 결심은 갑작스럽고 의아스럽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반응이다. 이 전 의장은 배포한 자료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함도 아닐뿐더러 그 외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면서 “14년 간의 지방정치 활동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가는 다른 뜻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결정을 이렇게 간단하게 할리 없는 이 전 의장의 성품상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모종의 논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것.
한편, 이 전 의장은 2005년 보궐선거로 첫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제7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편, 시정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년 9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지방4대 협의체 및 협의회 의장들과 중앙정치권을 상대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 개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임기 중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채택해 국회와 정부에 입법화를 공식 건의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전 의장은 “14년간의 의정활동에 있어 그동안 시의회를 믿고 격려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이제 남은 임기동안 지방의회발전을 위하여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4선 의원이라는 명예에 걸맞게 영예롭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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