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경찰 출석...‘폭행인정’ “죄송하다”의원직 사퇴에 질문에는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답변
【브레이크뉴스 경북】박성원 기자= 해외연수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로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1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1일 오후 3시경 예천경찰서에 도착한 박 의원은 기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가이드 폭행에 대해서 인정한다고 말하고, 의원직 사퇴에 관한 질문에는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변했다.
박원식 예천경찰서 수사과장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상해, 해외연수 경비 사용, 여성접대부를 요청한 부분등을 집중적으로 묻고 상해죄를 혐의에 두고 조사하겠다”고 하고, “조사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10일 일정의 해외연수 도중 현지 가이드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거짓말을 반복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예천군의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