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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신공항 입지선정 연기설 TK ‘발칵’

조원진 “연기는 가장 최악의 악수 될 것” 경고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2/09 [13:42]

신공항 입지선정 연기설 TK ‘발칵’

조원진 “연기는 가장 최악의 악수 될 것” 경고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2/09 [13:42]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문제가 여권의 핵분열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가 입지 선정 발표를 연기하거나 계획 자체를 재검토하려는 기류가 있다는 9일자 조선일보 보도가 나오자 TK지역은 발칵 뒤집어지고 부산지역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9일 청와대가 신공항 입지 결정 발표를 연기하거나 계획 자체를 백지화하려는 기류가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나섰으며 국토부 역시 “전혀 근거가 없는 추측성 보도”라며 “3월 중 입지선정 계획이 변경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이와 관련 “국토부에 보도 확인을 한 결과 제1차관과 제2차관, 항공실장 등 관련자들이 극구 부인했다”면서 “입지선정 결과발표 연기는 정부나 청와대가 선택하지 말아야 할 가장 최악의 악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역구가 밀양인 같은 당 조해진(밀양.창녕) 의원도 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3차례나 연기하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정치적 갈등까지 야기된 상태인데 연기·무산론은 있을 수 없다”며 “최악의 행정에 대해 정부가 전부 책임져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구의 서상기 의원도 10일로 예정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청와대 방문 시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예정대로 3월 말에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 밀양 입지를 원하는 대구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이라며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은 입지선정 연기설에 느긋하다. 김정훈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미 8일 “일부 지역에서는 신공항 입지를 무조건 3월말에 결정해 달라고 요구하는데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국가적인 대역사이므로 시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공정하게 심사해야만 그 결과를 누구나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기설은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가장 바라는 해법이다. 반면 연기 자체를 신공항 유치실패로 인식하는 대구·경북 한나라당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정치적 명운을 걸어야 할 중대한 문제다.

신공항 입지를 놓고 경남 밀양을 원하는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 지역과 부산 가덕도를 원하는 부산 지역 정치인들의 팽팽한 신경전에 연기검토라는 돌발보도가 가름을 끼얹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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