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영원한 안보파수꾼이고 싶다"17일 자서전 출판기념회 통해 안보와 여성 정치에 대한 소신 밝혀
“대나무는 속이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비운 것이다. 갈대도 거친 바람에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대나무와 갈대의 힘은 깊은데서 나온다. 나는 대나무의 스스로 비우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갈대의 부러지지 않는 단단함을 실천하고 싶었다”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자신의 책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다. 1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지난 ‘안보는 산소다’에 이어 두 번째 자서전 기념행사다.그는 이번 자서전을 통해 지난 20여 년 동안 국방안보전문가에서 7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회상과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가치와 철학을 담았다.
1장 프롤로그에서는 “인간 송영선”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연평도, 천안함, 북핵문제, 남북문제 등을 재조명하여 과연 “대한민국은 안녕한가?”에 대한 외교안보 전문가 송영선의 식견이 담겨 있다. 3장에서는 국방위원으로서 우리 군과 방위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담아 대한민국이 강국, 강군으로 가기 위한 길을 제시했다. 특히 송영선 의원이 대한민국 최초 여성 민간인으로써 T-50전투기의 정식 비행을 이수하고, T-50비행 경험을 토대로 수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의 활동 내용과 에피소드 등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정치라는 서바이벌 무대에 서고 싶은 송영선 의원의 정치 행보에 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송영선 의원과 박근혜 대표와의 인연 등을 소개하고, “옳은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송 의원의 정치적 신념과 철학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이 책에서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나는 한 치라도 꿈을 더 키워 보다 멀리 보기 위해 오늘도 까치발로 창밖을 본다. 행복하고 따뜻한 세계 속의 일류국가인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꿈꾸는 나는 영원한 안보파수꾼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박 전 대표를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여성지도자의 멘토로 결정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2004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과로로 입원했던 송 의원을 당시 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표가 문병을 왔다. 송 의원은 “그때 나는 박 대표의 진정이 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많이 울었다”면서 “나는 당 대표라는 대단한 사람이 찾아와서 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사람 같다는 동병상련(同病相憐) 감정이 울컥 튀어나와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회고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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