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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송영선, "韓 합당의지 진정성 보여야"

"방귀만 뀌다 잘못하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경고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09/12/30 [10:00]

송영선, "韓 합당의지 진정성 보여야"

"방귀만 뀌다 잘못하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경고
박종호 기자 | 입력 : 2009/12/30 [10:00]
 
친박연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인 송영선 의원은 한나라당과의 합당설에 대해 “(한나라당이) 실제 합당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같이 앉아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실체가 있는 논의도 없는 상태에서 마치 낚시에 미끼 꿰어 당겨오는 것만 당기겠다는 한나라당의 착상에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박연대는 한나라당과의 합당에 목을 매고 있지도 않으며, 그들이 오라면 가는 식의 줏대 없는 정치를 하는 집단도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적어도 합당을 이야기하려면 합당의 명분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한나라당에서 흘리고 있는 합당설을 구체화하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29일 대구를 찾아 영남대병원에서 강의를 한 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본지와 전화를 통해 인터뷰한 송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이 친박연대와 합당한다는 얘기를 상황 논리적으로 여론에 흘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듯 “(한나라당이 우리를) 약간은 무시한다. 아니 많이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한나라당이)합당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같이 앉아서 함께 고민해야 할 텐데, 특정 직위에 있는 사람이 나서서 심심할 때마다 합당을 생각하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우는 애 달래듯 것도 아니고, 낚시하듯 미끼를 던졌다가 달려오면 달려 오는 대로 당기고, 아니면 밀어제끼겠다는.... 참으로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희태 대표가 그러더니, 최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로 수출협약 맺기 전에 분위기가 그러니까 ... 이건 마치 우리가 목을 매면서 거기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니냐. 합당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특히 “방귀가 잦으면 변을 본다는 데, 어떤 때는 그렇지 않고 냄새만 자꾸 풍겨서 주변을 어지럽게 만들거나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며 “이 같은 행동은 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태도는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당론으로 정해진 바도 없으며, 있다 해도 지금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며 양해를 구했다. 다만 그는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해서 우리가 한나라당이 합당을 하지 않는다 해서 별도로 후보를 내거나 대응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시 말해 후보를 내게 되더라도 이는 한나라당과의 합당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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