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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12·19대선 ‘설 민심향배는?’

여야쇄신총력 디도스-돈 봉투파문 후폭풍영향 安 차기행보 변수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1/22 [07:17]

4·11총선-12·19대선 ‘설 민심향배는?’

여야쇄신총력 디도스-돈 봉투파문 후폭풍영향 安 차기행보 변수
김기홍 기자 | 입력 : 2012/01/22 [07:17]
전국적 여론집약 처인 설 민심향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년 만에 총·대선을 한해 동시에 치르면서 예년 대비 무게와 의미가 한층 커진 탓이다. 기성정치권에 대한 민의의 피로감과 동반된 바꿔 열풍이 어떤 양태로 응축 집약될지 주목된다.
 
이번 설 민심항로는 4·11총선을 거쳐 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잠시 숨을 고른 후 12·19대선으로 직항할 공산이 크다. 밥상에 오를 주 메뉴는 ‘여야 국회구도변환’과 ‘박근혜 vs 안철수 차기대결’로 압축된다. 보조메뉴는 여권을 직 타격한 디도스 파문과 여야모두를 겨냥 중인 ‘전대 돈 봉투’ 사건 등을 주로 그 외에 또 다수가 있다.
 
하지만 디도스-돈 봉투 파문 모두 여권 발(發)이어서 한나라당 입장에선 최대 총선악재로 작용중이다. 박근혜 비대위호가 ‘탈MB-현 정부 분리’와 대대적 인적물갈이 등 초강도 쇄신을 가속 중이나 자칫 해당후폭풍에 묻힐 공산이 크다. 한나라당이 돈 봉투 의혹정점에 선 박희태 국회의장의 자진사퇴 고삐를 바짝 조이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러나 박 의장은 ‘버티기’로 맞서 한나라당의 딜레마를 깊게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역시 여당의 잇따른 ‘자진 악재’에 마냥 희색 지을 상황만도 아니다. 전대당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에 검찰이 본격수사에 착수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와중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체제가 들어서면서 헌정사상 첫 ‘여야 여성대표’ 구도로 치열한 총선혈전을 예고하는 것도 주목거리다. 지난 04년에 이어 두 번째 벼랑 끝 한나라당 구원투수로 나선 박 위원장과의 지도력경쟁이 시험대에 올랐다. 상반된 삶과 정치여정을 걸어온 두 ‘여걸’은 총선결과에 따라 각기 엄청난 후폭풍과 함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총선결과와 무관하게 차기대선으로 직진할 박 위원장은 패배 시 당내 경선구도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반朴친李진영에 빌미를 줄 공산이 크다. 박 위원장과 차기대척점에 선 친李박근혜대항마 정몽준 전 대표는 지속 ‘朴대세론’을 부정하며 ‘朴수도권 총선출마-개방형 대선후보경선’ 등으로 그를 압박하고 있다.
 
한 대표 역시 취임 후 첫 총선에서 만약 패배 시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찍히나 반면 승리 시 차기대선 지휘권에 한층 힘이 배가된다. 하지만 뭣보다 최대관심사는 차기대선에서 과연 박 위원장과 안철수 교수가 맞대결을 펼칠지 여부다. 민의의 변화바람을 대변하는 ‘安風(안철수 신드롬)’의 주역인 그의 행보는 금번 총·대선에서 메가톤 급 변수다.
 
안 교수는 여전히 정치참여 가능성을 일축한 채 관망세를 견지 중이나 참여시기만 남았다는 게 대체적 중론이다. 기성정치권에 대한 민의의 실망 및 혐오감이 증폭 중인 현실에서 그의 향후 거취에 제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아직 뚜렷한 입장표명을 않고 있으나 빌게이츠 면담이나 기부재단구상, 통일문제관심 등을 정치행보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미국방문 후 21일 오후 귀국한 그는 “굳이 저 같은 사람까지 그런 고민을 해야 하나”라며 여전히 현실정치 참여여부를 불확실 화 했다. 또 귀국직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도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거듭 신중세를 견지했다.
 
하지만 현재 여야 각기 ‘쇄신’에 주력 중인 가운데 여의치 않을 시 참여가능성을 비춘 것이란 해석이 끊이질 않아 여전히 최대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가 차기대선에 직접 참여하던, 차기주자 중 누구 손을 들어주던 핵심변수임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의 안개행보에 민주통합당 등 야권의 고민이 동반된다. MB정부실정 론과 반한정서, 여권 발 악재 등 총선호재가 다수이나 박 위원장에 맞설 ‘대선필승카드’는 여전히 부재기 때문이다.
 
펼쳐진 ‘판(板)’ 자체는 좋은데 박근혜대항마인 ‘차기카드’를 만들어 내야하는 게 딜레마다. 때문에 대안인 안 교수에 지속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9~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안 교수-박 위원장 간 양자대결 가 시 ‘53.3% 대 36.9%’로 안 교수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선상에서 야권의 박근혜대항마 결정과정에서 안 교수 역할이 거의 절대적이란 시각이 팽배하다. 야권주자로는 현재 지지율 상승세인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필두로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유시민 등에 다크호스인 김두관 등이 있다. 이들 야권주자들과 안 교수가 경선을 통해 통합후보를 낼 시 ‘필승카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안 교수가 혹여 ‘차기 링’에 오르지 않을 시 효과가 반감될 개연성이 커 딜레마다.
 
반면 한나라당 경우 박 위원장과 정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 후보군이 있으나 야권대비 다소 협소한 ‘풀’을 보인다. 목전의 4월 총선결과가 차기구도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야권대비 불리한 상황이나 혹여 패배해도 박 위원장 위상에 심각한 타격은 아닐 것이란 게 대체적 중론이다. 현재로선 박 위원장 외에 별다른 ‘차기카드’가 없는 탓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 응집된 민심은 1차적으로 4월 총선을 타격할 공산이 크다. 기존 반MB·정부를 주로 한 민심이반이 일단 여당을 타깃으로 한 와중에 돈 봉투의혹에 함께 휩싸인 야당역시 검찰수사향배에 따라 유동적으로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민심이 개헌저지선인 과반의석을 누구 손에 쥐어줄지가 관건이다. 총선구도를 가른 민심은 그 여세를 몰아 12월 대선을 직 타격할 공산이 큰 가운데 안 교수의 대선참여 여부가 메가톤급 변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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